빨대 구멍이 한 개일까? 아니면 두 개일까? 이것도 아니면 영 개일까?

여러분들은 제목처럼 정말 많은 고민을 해봤겠지만 결론은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다. 이유가 무엇이냐면 바로 사람들에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. 당연한 이야기다. 그렇다면 내가 왜 이런 제목을 달고 글을 쓰게 되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.

 

빨대 구멍은 몇 개?

 

빨대 구멍의 개수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. 하지만 정말로 빨대 구멍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을까? 맞다 정해져 있지 않다. 그 증거가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. 주변에 있는 친구들 혹은 사람들이 이렇게 한 개인지 두 개인지 아니면 영개인지 엄청난 토론을 할 것이다.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. 빨대 구멍에 개수에 왜 이렇게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일까요? 

 

 

 

빨대 구멍 개수가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.

 

저는 늘 생각하지만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게 있습니다. 바로 이렇게 빨대 때문에 말싸움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? 그걸 정확히는 저도 모르겠습니다. 하지만 제 생각이 있습니다. 바로 사람은 자기주장으로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려는 본능(?) 같은 게 있는 것 같습니다. 그리고 빨대 구멍에 개수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대로 여러분이 믿게 됩니다.

 

빨대 구멍이 영개는 무슨 말이야?

 

여러분들 중에서 한 개 혹은 두 개가 뭔지는 알겠지만 구멍이 영개는 또 무슨 말인가?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제가 설명을 좀 해드리겠습니다. 여러분들 주위에서 A4용지 하나를 둥글게 말게 되면 빨대 모양이 나올 것입니다. 이것이 빨대 구멍에 개수가 영개라는 사람들에 주장입니다. A4용지에 구멍이 없었는데 빨대 모양이 되었으니 구멍이 없다는 주장이다.